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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준비 시작할 때 먼저 정리할 것, 공고보다 내 기준이 중요한 이유

New In Korea Team발행일: 업데이트:
이직 준비 시작할 때 먼저 정리할 것, 공고보다 내 기준이 중요한 이유

이직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채용공고부터 보게 됩니다. 연봉이 더 높은 곳, 유명한 회사, 복지가 좋아 보이는 곳을 보면 지금 회사와 비교하게 됩니다. 하지만 기준 없이 공고만 계속 보면 마음만 조급해지고, 정작 나에게 맞는 선택을 하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이직 준비는 공고 탐색보다 내 조건을 정리하는 일에서 시작하는 편이 좋습니다. 지금 왜 옮기고 싶은지, 무엇은 포기할 수 있고 무엇은 포기하기 어려운지 분명해야 지원할 회사도 더 잘 고를 수 있습니다.

이직 이유를 먼저 정리해야 하는 이유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연봉이 낮아서일 수도 있고, 일이 더 이상 성장으로 이어지지 않아서일 수도 있습니다. 상사나 조직문화가 맞지 않는 경우도 있고, 출퇴근이나 근무시간처럼 생활 리듬이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이 이유를 제대로 정리하지 않으면 다음 회사에서도 비슷한 불만이 반복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지금 회사의 야근이 힘들어서 이직하려는데, 새 회사의 연봉만 보고 들어가면 근무강도는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성장 기회가 부족해서 옮기려는 사람이 안정성만 보고 선택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답답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직 사유는 면접 답변용 문장이 아니라 선택 기준입니다. 나에게 중요한 문제가 무엇인지 알아야 공고를 볼 때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공고를 보기 전 적어볼 기준

이직 준비 초반에는 지원할 회사를 많이 찾는 것보다 내 기준을 좁히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머릿속으로만 생각하면 조건이 계속 바뀌기 쉬우니 간단히 적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 항목을 먼저 나눠보세요.

  1. 최소로 받아야 하는 연봉
  2. 감당 가능한 출퇴근 시간
  3. 원하는 근무 형태와 야근 허용 범위
  4. 피하고 싶은 조직문화
  5. 더 키우고 싶은 직무 역량
  6. 절대 피하고 싶은 업무
  7. 다음 회사에서 얻고 싶은 경험

이 중에서 전부 만족하는 회사를 찾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필요한 조건과 있으면 좋은 조건을 나눠야 합니다. 모든 항목을 포기하지 않으려 하면 지원할 곳이 너무 줄어들고, 반대로 아무 기준 없이 지원하면 합격 후 후회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연봉만 보고 움직일 때 생기는 실수

연봉은 중요한 기준입니다. 하지만 이직에서 연봉만 보면 놓치는 부분이 생깁니다. 기본급, 성과급, 식대, 복지포인트, 퇴직금 산정 방식, 인센티브 지급 기준까지 포함해서 봐야 실제 소득이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제안 연봉은 높아졌지만 성과급 변동성이 크거나, 야근이 많아 개인 시간이 크게 줄어든다면 체감 만족도는 낮아질 수 있습니다. 출퇴근 시간이 길어지면 교통비와 피로도도 늘어납니다. 연봉이 올라도 생활 전체가 나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면접 과정에서도 돈만 묻기보다 업무 범위, 팀 구성, 평가 방식, 입사 후 맡게 될 과제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공고에 적힌 직무와 실제 업무가 다른 경우도 있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질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력서는 공고에 맞추기 전에 방향부터 정하기

이직 준비를 시작하면 이력서부터 고치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방향 없이 이력서를 다듬으면 경력만 나열한 문서가 되기 쉽습니다. 먼저 내가 어떤 직무로 이동하고 싶은지, 지금까지의 경험 중 무엇을 강조할지 정해야 합니다. 같은 경력이라도 운영형 인재로 보일 수도 있고, 기획형 인재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고객 응대 경험을 강조하면 서비스 운영에 강한 사람으로 보이고, 지표 개선 경험을 강조하면 성과 관리에 강한 사람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이직은 회사를 바꾸는 일이기도 하지만 내 경력을 다시 설명하는 과정입니다. 내가 어떤 사람으로 보이고 싶은지 정리한 뒤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요약

  • 이직 준비는 채용공고 탐색보다 이직 이유와 선택 기준 정리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
  • 연봉, 출퇴근, 근무강도, 성장 가능성 중 무엇을 우선할지 나눠야 한다.
  • 연봉만 보고 이직하면 업무 범위, 평가 방식, 생활 리듬에서 후회할 수 있다.
  • 이력서는 경력 나열보다 다음 회사에서 어떤 사람으로 보일지 정한 뒤 다듬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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